▲ 사진= MBC '나는 가수다'

조 트리오로 활동했던 조규만씨가 경희대 박사과정 특례입학 의혹을 받고 있다. 씨엔블루 정용화에 이어 두 번째다. 

서울청 지능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지난해 조규만이 경희대 포스트모던음악학과 대학원 박사과정에 특례입학한 정황을 포착했다. 현재 미국에 체류 중인 조규만씨는 오는 26일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 받을 예정이다.

앞서 경찰은 씨앤블루의 멤버 정용화가 면접에 불참하고도 경희대 응용예술학과 박사과정에 최종합격한 것으로 보고 경희대를 압수수색했다. 또한 학과장과 정 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조규만은 가수 조규찬의 형으로 유명하며, 인기 드라마 '햇빛 속으로' OST '다 줄꺼야’를 만들어 인기를 끌었다. 지난 2011년 MBC ‘나는 가수다’ 등에 출연했다.

박보미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