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집무실 개방 …어린이들 일일 CEO 체험

KT 이석채 회장이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초청, 꿈을 키워주는 ‘멘토’로 나섰다.

KT의 초청을 받은 남양주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3명은 4일 KT광화문 사옥을 방문해 이석채 회장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일일 CEO 체험을 했다.

이 회장은 회장 집무실을 어린이들에게 개방하고 미래의 꿈과 희망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23명의 어린이들 한 명 한 명에게 각자의 이름이 새겨진 CEO 명패와 어린이들이 꿈을 이루어가는데 도움이 될 희망메시지를 직접 작성한 기념사진집도 선물했다.

이석채 회장은 “어린이들이 어떤 꿈을 갖고 미래를 준비하는가가 향후 글로벌 IT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결정지을 것”이라며 “KT는 대한민국 어린이 누구나 마음껏 꿈꾸고 노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들에 대한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는 2010년부터 어린이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전국의 KT사옥을 활용해 10여 개의 ‘olleh꿈품센터’를 열었고 10대의 ‘꿈품버스’도 운영 중이다.

특히, KT 사랑의 봉사단과 그룹사는 전국 600여 개 지역아동센터와 결연을 맺고, 약 2만 명의 아동들과 문화예술공연 관람, IT시설 견학, 여름방학 캠프 등 지속적인 교류를 하고 있다.

<데일리그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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