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유튜브

벌레소년이 발표한 '평창유감'이 태극기 집회에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7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36차 태극기 집회에서도 평창유감이 틀어졌으며, 해당 곡은 현재 다양한 인터넷 우파 매체들을 통해 소개되며 주목 받고 있다.

‘평창유감’은 평창올림픽과 현 정부에 대한 신랄한 비판으로 주요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는 등 화제에 올랐다. 

덩달아 조명 받은 벌레소년은 자신이 운영하는 유투브 채널을 통해 당당히 일간 베스트 저장소 회원임을 알 수 있는 손가락 모양 로고도 게재했다.

또한 벌레소년은 ‘그대는 1000% 김치녀’, ‘나는 일베충이다’등의 제목을 가진 노래를 유튜브에 공개한 바가 있어 더욱 더 논란이 되고 있다..

평창유감을 공개한 벌레소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당당하게 일간 베스트 저장소 회원들이 사용하는 손가락 모양 로고를 게재했다.

한편, 일간 베스트 저장소(이하 일베)의 한 회원이 얼마 전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조롱하는 광고를 게시해 노무현 재단 측으로부터 법적대응 시사를 예고 받은 바 있다.

박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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