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애니(대표 최종욱)가 최근 두바이 대법원에 전자공증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마크애니가 두바이 대법원에 구축한 전자공증 솔루션은 대한민국 전자정부의 핵심기술인 인터넷 민원(증명서) 발급 솔루션으로, 인터넷 상에서 발급된 문서의 위•변조를 방지하고 문서의 진위를 검증해 주는 사본식별 마크와 워터마킹 등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

국내에선 국세청, 대법원 등 대다수의 정부기관 및 금융권을 중심으로 약 300여 개 이상의 사이트에 구축돼 있다.

한편 지난 31일 두바이 경찰청 및 법원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두바이 이스타나 호텔에서 열린 ‘e-Notary Conference’에서 두바이 대법원 측은 마크애니 솔루션에 대한 소개와 함께 성공적인 구축에 대한 감사장을 마크애니에 수여했다.

이날 컨퍼런스 발표자로 참석한 마크애니 손주영 해외사업본부 부사장은 “이번 두바이 전자공증 솔루션 구축을 통해 대한민국 전자정부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향후 중동 및 동남아시아 시장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대한민국 전자정부 솔루션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지난 31일 열린 e-Notray Conference에서 두바이 대법원 측이 마크애니에 전자공증 솔루션의 성공적 구축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하고 있다.

<데일리그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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