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JTBC 썰전, 정현 선수 SNS

유시민 작가가 '2018 호주오픈' 4강에 진출한 정현 선수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금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스포츠 신드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의 화두는 '2018 호주오픈'에서 테니스로 4강 신화를 쓴 정현선수와 박항서 감독(베트남 국가대표 감독)이었다.

유시민 작가는 정현 선수가 발바닥 물집으로 인해 기권패를 던진 사실을 언급하며 "정현 선수가 스케줄을 잘못 짠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시민 작가는 "정현 선수는 자신이 얼마나 잘 치는 선수인 지를 몰랐던 거 같다"라며 "아마 자기 자신이 32강 이상 갈 줄 몰랐던 거 같다"라며 정현 선수의 기권패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MC 김구라 또한, 정현 선수의 물집 잡힌 발에 대해 "박세리나, 박지성 선수와 비견할 만 하다"라며 정현 선수를 추켜 세웠다.

한편, 정현 선수는 페더러에게 기권패를 던진 이후 자신의 SNS을 통해 발바닥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정현 선수의 발은 물집이 터지고 살갗이 드러난 모습이라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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