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보안 전문 기업인 NSHC(대표 허영일)는 블랙베리 전용 스마트폰 입력보안 솔루션 ‘N-Filter for BlackBerry’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폰 입력보안 솔루션은 가상 키패드를 이용해 스마트폰의 중요한 데이터를 암호화하는 솔루션이다. 최근 급격히 증가한 스마트폰 보안 위협으로부터 사용자들의 개인정보 및 금융정보 등을 보호하기 위해 대부분의 스마트폰 금융서비스나 모바일 오피스 서비스 등에 필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블랙베리용 N-Filter는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윈도우폰 등을 지원하던 기존 N-Filter에 블랙베리 전용 백신 기능을 추가해 출시한 통합 제품이다.

이 솔루션은 국내•외 암호 인증 기준을 충족하는 암호화 모듈과 무선단말기 등 경량 장치에 최적화된 타원곡선 알고리즘을 적용해 개발됐다.

회사 측은 이 제품을 도입하면 블랙베리를 지원하는 금융기관 및 일반기업도 안전한 스마트폰 서비스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허영일 NSHC 대표는 "이번 블랙베리용 서비스 지원과 스마트폰 입력보안 기술에 대한 다수의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폰 보안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NSHC는 스마트폰 전용 백신, Mobile-OTP, E2E 암호화 솔루션 등 스마트폰 정보보안 서비스를 특화해 기존에 제공하던 정보보안 컨설팅 및 모의해킹 서비스와 함께 제공하고 있다.

<데일리그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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