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둔 신혼부부가 준비해야 할 것은 그야말로 산더미다.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과 더불어 예식장 예약까지 끝냈어도 고민해야 할 것이 하나 더 있다. 바로 부부 둘 만의 소중한 추억을 남길 '신혼여행'이다.

포털사이트에 신혼여행을 검색하면 신혼여행지 추천부터 신혼여행 패키지, 영화 신혼여행까지 다양한 연관 검색어들이 나온다. 아직 신혼여행지를 정하지 못했거나 특별한 헤택을 받고 싶은 예비부부라면 웨딩 박람회를 통해 한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는 10일(토)~11일(일) 3호선 학여울역 SETEC(세텍) 전시장에서는 제52회 웨딩앤 신혼여행 박람회가 열린다. 홈페이지를 통해 초대권 신청 후 무료로 방문 가능한 해당 박람회는 앞서 수 차례 열린 행사에서 예비 부부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코사무이, 발리, 모리셔스, 몰디브, 푸켓, 하와이, 피지 등 휴양지 뿐만 아니라 유럽 및 호주까지 예비부부들에게 가장 사랑 받고 있는 다양한 신혼여행지에 대한 특전이 준비되어 있다.

행사장에서는 1시간마다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럭키 드로우' 행사도 진행된다. LG 트롬 스타일러와 LG 트롬건조기 뿐만 아니라 다이슨 헤어 드라이어와 다이슨 무선 청소기, 샤넬 클래식 지갑, 구찌 디스코 백 외에도 루이비통 스피디백, 루이비통 장지갑, 생로랑 클러치, 더헌트맨 맞춤정장, 오그램 캐리어까지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현장에서 신혼여행을 계약하면 화물용 캐리어, 전기그릴, 키친툴 등 생활에 필요한 제품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신혼여행 박람회를 주관하는 웨딩앤의 관계자는 "시중에 다양한 웨딩박람회가 있지만 웨딩앤은 자체적으로 설립한 여행앤라이프를 통해 보다 특별한 혜택을 선사하는 등 차별성을 두었다"면서 "10년 이상 경력의 허니문 전문가가 맞춤조건 상담을 진행하고, 배상보증보험 14억 5천만원에 가입되어 있는 등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신혼여행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한편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웨딩앤 웨딩박람회'가 함께 열린다. 이제 막 결혼 준비를 시작한 예비부부라면 오는 2월 10일~11일 세텍 전시장에 방문해 볼 것을 추천한다.

서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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