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대표 정철길)가 대학생 대상 IT공모전을 열고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핵심 인재 발굴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IT 관련 사업 아이디어의 경연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의 장을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된 IT공모전은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과거 두차례 공모전이 다소 학문적인 주제를 다뤘다면, 이번에는 ▲모바일 커머스, NFC기반 서비스 등 ‘모바일’ ▲에너지 절감, 환경보호 등 ‘그린IT’ ▲스마트 교통과 전기자동차 등 ‘스마트 SOC’ 등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고, 최근 IT산업 트렌드로 손꼽히는 분야를 공모 주제로 선정했다.

수상작은 비즈니스 모델의 창의성, 제안 목적의 명확성, 결과 도출의 합리성, 비즈니스 모델의 구현 가능성, 비즈니스 모델의 시장성 등을 기준으로 SK C&C 사내전문가 그룹과 IT관련 학과 교수들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오는 9월 예정된 시상식에서는 대상 한 팀에 500만원, 최우수상 두 팀에 각 300만원, 우수상 세 팀에 각 100만원을 제공하는 등 총 1,4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특히 공모전 수상자들에게는 SK C&C 신입사원 공채 지원시 서류전형 면제 또는 인턴 지원시 가점 부여 등 취업 인센티브가 주어질 예정이다.

장의동 SK C&C SKMS본부장은 “이번 대학생 IT공모전이 참신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넘치는 경연장이자 대학생들에게 취업기회까지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SK C&C는 앞으로도 대학생들이 무한한 잠재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 접수는 오는 7월 18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SK C&C 홈페이지의 IT공모전 코너를 통해 이뤄진다. 자격 자격은 국내외 2년제 이상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들로 전공에 관계없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할 수 있다. 팀 단위 참가는 3명 이내로 제한된다.

<데일리그리드>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