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맥(치킨+맥주)’이 열풍을 넘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bhc치킨의 카페형 매장인 ‘비어존’이 각광받고 있다. 고객들이 직접 내방하는 카페형 매장 ‘비어존’은 베스트 메뉴인 뿌링클과 맛초킹의 인기에 힘입어, 2030 소비자들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설명에 따르면 bhc치킨의 대표메뉴인 ‘뿌링클’은 파우더를 얇게 입혀 튀겨낸 바삭한 치킨 위에 블루치즈, 체다치즈, 양파, 마늘이 함유된 매직 시즈닝을 뿌린 제품으로, 에멘탈 치즈와 요거트가 어우러져 달콤하고 새콤한 뿌링뿌링소스에 퐁당 찍어 먹는 재미를 더해 젊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출시 이후 1년 동안 1122억 원치 팔리는 등 큰 인기를 끌며, bhc치킨의 대표메뉴로 등극했다.

이와 함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맛초킹은 속까지 바삭하게 튀겨낸 치킨에 숙성 간장과 꿀을 넣어 만든 오리엔탈 블렌드 소스를 발라 달콤하면서도 짭조름한 맛이 일품이다. 캡사이신이 풍부한 홍고추를 비롯해 청양고추, 흑임자, 다진 마늘을 치킨 위에 토핑하여 차별화된 매콤한 맛을 선사한다.

이후 선보인 커리퀸, 치레카, 붐바스틱, 스윗츄도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bhc치킨은 ‘비어존’ 전용 메뉴로 닭볶음탕, 치킨떡볶이, 치즈닭똥집, 치킨샐러드, 계란말이, 양파오징어감자튀김 등을 선보이고 있다.

bhc치킨 관계자는 “20~30대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bhc치킨의 다양한 인기메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비어존이 주목받고 있는 중”이라며 “치맥의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기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이어갈 것이다”고 전했다.

김수빈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