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이준 SNS

배우 이준이 군 복무 중 자해를 했다는 보도가 나와 많은 이들이 충격에 빠졌다. 하지만 이는 오보인 것으로 알려진다.

한 매체는 12일 이준의 자해시도 의혹을 기사에 담아 내보냈다.

해당 매체는 군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이준이 자해시도를 한 사실을 군 간부에게 털어놨으며, 관심병사 교육 프로그램인 '그린캠프'에 보내졌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준의 소속사 측은 해당 보도를 즉각 부인하며 "기사를 접한 이준 씨의 가족이 충격을 받은 상태로 이준 씨와 이준 씨 가족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가급적 보도를 자제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준 측은 오보를 작성한 언론사와 기자에 대한 법적 대응은 따로 예고하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를 바로 잡기 위해서라도 오보를 작성한 언론사와 기자를 고소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는 상태다.

현재까지 오보를 작성한 언론사와 기자는 기사 본문 수정이나 삭제하지 않은 상태다. 이에 대중들은 "제대로 알아보고 쓰지", "그냥 고소해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문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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