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시아드웨딩컨벤션이 트렌디한 홀 구성으로 오픈 전부터 많은 예비신랑신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인천아시아드경기장에 자리를 잡은 인천아시아드웨딩컨벤션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며 2018년 4월 오픈 예정이다. 조감도만 공개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상담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인천아시아드웨딩컨벤션은 최신 웨딩 트렌드에 부합하는 그레이스, 브릴리에, 더베일리 총 3개의 홀로 구성되며, 각 홀마다 각각의 특색을 가지고 있다.

그레이스홀은 대한민국 최초로 십자형의 버진로드를 선보이는 고급스럽고 웅장한 파티형 홀이다.참신하고 특별한 웨딩을 원하는 예비 신랑신부들을 위해 프라이빗한 분위기의 파티형 웨딩을 진행할 수 있는 차별화된 트렌디한 공간을 구축하고 있다.

브릴리에홀은 프랑스어의 ‘빛나다’라는 뜻의 ‘Briller’에서 착안한 다크모던 분위기의 웨딩홀이다. 버진로드를 중심으로 양 옆으로 원형테이블좌석이 배치되며 또한 원형테이블 옆으로는 고정형벤치 좌석으로 공사가 될 예정이다. 패션쇼의 런웨이 콘셉트인 홀로 식상했던 기존의 결혼식과는 차별화된 결혼식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더베일리홀은 중세시대 궁전 디자인의 웨딩홀이다. 전체적으로 밝은 조명의 홀이며, 순백의 이미지를 극대화한 더베일리는 신부의 우아한 면을 더욱 끌어올려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 연회장은 최대 3000석 규모로 여유 있는 식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인천아시아드경기장인 만큼 약 2500대의 주차가 가능해 혼잡한 주차문제를 해결했다.

인천아시아드웨딩컨벤션 한 관계자는 “모든 홀은 높은 천고로 설계됐으며 로드길이 역시 최대 길이로 디자인됐다”며 예식 당일 모든 동선은 한 층에서 이뤄지며 광활한 주차공간을 보유하고 있어 원활한 예식진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인천아시아드웨딩컨벤션은 현재 4월 오픈을 예정으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현재 공식블로그에서 더 많은 관련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장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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