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 전문 프랜차이즈 ‘진이찬방’은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창업자들에게 탄탄한 시스템을 바탕으로 실패 우려를 최소화한 창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반찬가게 창업의 경우 계절이나 비수기 등의 영향을 받지 않는 창업 아이템이다. 이에 진이찬방은 체계화된 전문 조리 교육과 거품 없는 인테리어비용 등으로 창업 장벽을 낮추고 있다.

반찬전문점 진이찬방의 이석현 대표는 “17년 반찬 창업 컨설팅 노하우를 통해 직접 맞춤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반찬가게 창업에 필요한 오픈 교육 및 사후 관리를 철저히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다년간의 노하우를 집약한 운영시스템을 주목할 만하다. 업계 최초로 실시하고 있는 진이찬방의 ‘100%창업책임환불제’는 실패에 대한 불안감을 불식시키며 가맹점주들에게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본사 관계자에 따르면 2014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100%창업책임환불제는 소자본 생계형 창업이 대부분인 현실을 고려한 진이찬방만의 차별화된 시스템이다. 프랜차이즈 본사는 가맹사업 확대의 분명한 방향성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 본사의 몸집 불리기에 연연하기보다는 가맹점과 상호 파트너십을 통한 동반성장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실제 창업시장에서 프랜차이즈 가맹사업부와 가맹점의 갑을 관계의 불공정 등에 대한 문제점이 대두되는 시점에서 오랜 기간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경영방식은 예비 창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진이찬방 이 대표는 “아무리 좋은 시스템도 이를 실천하려는 의지가 없다면 무용지물이다. 진이찬방은 부진매장에 대한 단계별 재활시스템으로 100%창업책임환불제를 도입하면서 실제로 부진하던 가맹점의 매출을 정상 궤도에 올리고 있다”며 “가맹본부가 하나의 부진 매장을 정상화하기까지 수많은 노력과 인적, 물적 지원이 총동원하지만 이를 통해 재기의 발판을 삼고 성공창업을 이루는 가맹점을 지켜보는 것이 무엇보다 보람 있다”고 덧붙였다.

진이찬방은 100%창업책임환불제를 통해 지난 4년간 총 10곳의 가맹점을 정상화하는데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시스템의 가장 두드러진 점의 하나는 바로 본사는 부진매장에 대한 확실한 지원과 책임의식으로 임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흑자전환에 실패하였을 시 100% 현금 반환한다는 점이다.

현재 100%창업책임환불제를 실시한 총 10곳의 가맹점 중 2곳의 실패가 실제로 존재하고 있으며 각 6900만원과 4200만원의 투자금을 가맹점주에게 돌려준 전례가 있다.

반찬전문 프랜차이즈 진이찬방 관계자는 “책임 있는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의 좋은 선례를 남기고 있다는 부분이 고무적인 일”이라고 전했다.

심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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