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는 MS의 새로운 임베디드 운영체제(OS)인 ‘윈도 임베디드 POSReady7’의 국내 정식 판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윈도 임베디드 POSReady7’는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POS(판매시점관리 Point of Sales Device),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 키오스크(KIOSK) 등에 기본 운영체제로 탑재된다.

SGA는 최근 클라우드 컴퓨팅을 이용한 시스템 출시 등 POS 시장이 다양하게 확대되고 있어 새로운 운영체제의 판매 개시는 매출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POSReady7’은 각종 서비스 제공 단말기에 최적화된 운영체제다. 윈도7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사용자에게 친숙한 사용환경을 제공하며, 주변기기와의 연결성이 높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 결제 기능이 탑재된 POS 디바이스와 키오스크 등의 보안기능을 강화해 결제자의 개인정보 유출과 같은 보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BitLocker를 이용해 POS 디바이스의 내부 하드 디스크를 보호하고, 외부 하드 디스크 및 이동식 드라이브를 암호화할 수 있어 민감한 데이터의 유실을 막을 수 있다.

AppLocker기능을 이용하면 에드웨어, 해킹프로그램 등 불필요한 프로그램들이 구동되는 것을 막을 수 있어 시스템의 안정성이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SGA 임베디드 사업부의 최지선 이사는 “이번 POS 전용 운영체제는 MS가 WEPOS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제품으로 급격히 진화하는 POS 시장에서 기존 운영체제를 교체하는 수요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당사의 보안솔루션과 새로운 임베디드 신제품의 원스톱 판매 패키지를 구성해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신제품 시장 선점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그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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