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서종렬)은 27일 전국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2011 인터넷 윤리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서울 건국대학교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연수는 8월 1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KISA에서 실시하는 직무연수 프로그램은 서울시 교육청에서 인정하는 교원 연수 프로그램으로 15시간으로 진행되며 참여 교원들에겐 1학점의 연수 이수학점이 부여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소셜 미디어 시대의 인터넷윤리교육의 목표와 방향, 청소년 인터넷문화의 특성과 학생지도법, 인터넷 권리침해 유형과 대처방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1기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향후에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 소개 및 교사들간에 토론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종렬 KISA 원장은 “초•중•고 등 일선 학교에서부터 인터넷윤리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인터넷 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 현장 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데일리그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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