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케이티(이하 KT)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국립공원 관리를 추진하기 위해 2월 23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이스트사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전략 2020'은 2020년까지 국립공원 관리의 과학화를 위해 사물인터넷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실제 공원 관리에 적용하는 것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올해 말까지 KT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탐방정보 제공, 인공지능 민원응대를 통한 민원업무 개선 등 대국민 서비스의 고도화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두형 국립공원관리공단 정보지원실장은 "국립공원관리공단과 KT가 보유한 기술 융합을 통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국립공원 관리 과학화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심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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