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사직동에서 BMK코퍼레이션(대표 이성열)이 전개하고 있는 아웃도어 브랜드 ‘몽벨(mont-bell)’의 18 FW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몽벨(mont-bell)은 이번 18 FW의 키워드를 ‘가성비’로 잡았다. 최근 ‘가성비’가 새로운 소비트렌드로 주목 받으면서 프리미엄 브랜드와 고가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았던 아웃도어 시장에서도 가성비가 중요시 되고 있다.

이번 쇼케이스는 몽벨(mont-bell)의 18 FW 주요 전략 상품 및 대표 상품을 바이어 등 관계자들에게 먼저 선보이는 자리로 지난 시즌 ‘에스더 다운코트’를 완판 시킨 만큼 쇼케이스에서 선보이는 몽벨(mont-bell)의 FW 기획 방향과 제품에 대해 참석자들은 큰 관심을 보였다.

몽벨(mont-bell)은 브랜드에 대한 프리미엄을 유지하면서도 18 FW에 선보이는 제품에 대해 “아웃도어와 도심까지 쉽게 입을 수 있는 가볍고 심플한 가성비 제품”이라며, “새로운 디자인의 가성비 재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쇼케이스에서 디자인과 기능성이 향상된 다운 제품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제품은 디자인적으로 높은 완성도를 보였으며 제품의 경량화와 구조의 단순화, 다운 통기와 보온력이 향상되었다.

겉감은 외부 바람의 차단과 투습(통기) 원단을, 안감은 다운의 볼륨감과 복원력 향상을 위한 통기 원단을 사용하였으며, 다운솜털(클라스터)의 비율을 높였다.

최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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