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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대 여성을 위한 팝업편집숍 제33회 러블리마켓 성료
10·20대 여성을 위한 팝업편집숍 제33회 러블리마켓 성료
  • 심재형 기자
  • 승인 2018.03.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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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25일 양일간 이대역 인근 복합문화공간 어반앨리스에서 열린 10·20대 여성을 위한 뷰티·패션 팝업편집숍 제33회 러블리마켓(러마)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설명에 따르면, 러블리마켓은 상품을 판매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브랜드의 스토리와 가치를 공유하는 문화콘텐츠 공유의 장을 펼쳐 기존 플리마켓이나 팝업스토어와 차별화를 꾀했다. 온라인에서만 볼 수 있는 트렌디한 쇼핑몰을 오프라인으로 이끌어내 브랜드와 고객의 물리적 접점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여성슈즈 전문 쇼핑몰 모노바비 하선우 팀장은 “브랜디의 제안을 받아 10대부터 20대 초반이라는 새로운 타깃의 니즈를 확인하고 브랜드를 알리고자 참여하게 됐다”며 “매출 증진이 목적이 아닌 만큼 다양한 고객층에게 모노바비 제품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자사 쇼핑몰보다 저렴하게 선보이고 슈즈 트렌드를 소개하며 소통하는데 의의를 뒀다”고 말했다.

 

이번 러블리마켓에서는 온라인 유명 쇼핑몰 모델, MD, 브랜드 디자이너는 물론 인플루언서 쇼핑앱 브랜디와 협업해 주우재 등 SNS 스타들이 셀러로 나서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10·20대 여심을 자극하는 포토존을 마련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도 했다.

참여 브랜드도 다양했다. △언니가간다 △뉴해빗X슈퍼레이티브 △올드미키 △피버타임 △바온 △가온해 △더블아드레날린신드롬 △비비드플랜 △앤커버X로너 △슬틸리슴 △체리콘 △웨어드롭 △오시야 △헬로래빗 △달리아 △우쥬우쥬 △월리샵 △빌리유 △투칼코마 △재주소녀 △당나귀공방 △소소제이 △만만이굿즈 △제로티 △블링문 △단몬드리 △케이스영 △소예피네 △아미띠에 △코코링 △도로시메이드 △박언니 △로다이루다 △달솜 △빈쯔 △도도레빗을 비롯해 브랜디에 입점된 셀러등 50여 개 곳에서 참여했다.

참가 브랜드들은 주머니 사정의 여의치 않은 10·20대를 겨냥한 오프라인 버전 소셜커머스를 지향하는 팝업스토어답게 정가보다 최대 50% 저렴하게 살 수 있는 핫 아이템을 대거 선보였다. 청재킷, 겨울 코트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이 무작위로 들어있는 1만원짜리 랜덤박스부터 단돈 7,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청바지 등 다채로운 파격 할인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여름에 이어 두 번째 방문이라는 임00(16세/여) 학생은 “온라인으로만 보고 구매했던 상품들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어 다시 방문하게 됐다”며 “1만원으로 랜덤박스를 구매했는데 원하던 청재킷이 들어 있어서 기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2014년 7월 처음 시작한 러블리마켓은 10·20대 여성이라는 명확한 타깃을 설정하고 이들이 원하는 온라인 패션, 뷰티, 액세서리 브랜드를 한데 모은 마켓플레이스다. 홍대, 명동, 이대를 비롯해 동성로 등 젊은층이 즐겨 찾는 지역 곳곳의 핫플레이스에서 두 달에 한 번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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