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큐리티시스템(대표 이석우)과 비젠트로(대표 김홍근)가 ‘UNIERP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협력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지난 6월 삼성SDS에서 분사한 이래 기업용 ERP솔루션 사업을 진행해 온 비젠트로는 이번 협력을 통해 펜타시큐리티의 통합 DB보안솔루션 ‘D’Amo(디아모)’를 UNIERP 전용 번들로 채택했다. 양사는 ‘D’Amo for UNIERP’ 의 개발, 상품화, 영업 및 유지보수를 위한 기술지원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UNIERP는 1997년부터 개발, 공급된 중견/중소 기업용 ERP솔루션으로 사용자의 편의성 및 분석기능이 강화된 제품이다. 비젠트로 측은 이번 제휴를 통해 UNIERP의 기존고객 및 신규고객사에 안정적인 데이터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펜타시큐리티의 DB보안사업 담당 백경명사업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에 공급된 9백여 UNIERP 시스템 사용 고객은 물론 신규 고객에게 디아모를 통한 DB보안 체계 구축으로 내/외부로부터의 공격 및 데이터의 유출시도를 원천 차단할 수 있게 됐다”며  “더불어 개인정보보호법, 정보통신망법 등의 법률적 이슈도 동시에 해결해 안전한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그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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