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C(대표 김경진)는 신한카드의 차세대 시스템 도입을 위한 전체 스토리지 인프라 시스템 구축을 담당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선 신한카드의 계정계, 승인계 및 단위계 시스템의 디스크의 전면 재구축이 추진되며, 구축 범위는 운영/재해 복구/테스트/개발용 디스크를 비롯, SAN(Storage Area Network) 스위치 구성이 포함된다.

한국EMC는 신한카드의 성공적인 차세대 시스템 구축을 위해 비즈니스에 최적화되고 비용효율적인 스토리지 인프라 시스템 구축과 더불어 안정적인 인프라 구현을 목표로 2012년 10월까지 이번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한국EMC 측은 신한카드의 계정계 및 승인계 전 시스템에 자사의 하이엔드 스토리지인 EMC 시메트릭스 VMAX(EMC Symmetrix VMAX)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MC 시메트릭스 VMAX는 엔터프라이즈를 위한 고성능 플래시메모리 기반의 SSD(Solid State Drive) 스토리지로 이미 다수의 카드사 및 금융권 차세대 시스템에서 그 우수한 성능 및 안정성을 검증한 바 있다. 또한 기존 신한카드에 도입된 장비 대부분을 차세대 스토리지로 재활용해 구축 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다.

한국EMC 김경진 대표는 “한국EMC는 그 동안 다수의 카드사 및 금융권 차세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해왔다”며 “신한카드 차세대 스토리지 구축을 통해 한국EMC의 시장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고객에게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그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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