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경쟁률 500대 1

LG엔시스(대표 정태수)가 그동안 업무의 특성상 경력사원을 주로 채용해오던 분야에 신입사원 채용 비중을 늘리고 있다. 

LG엔시스는 최근 상반기와 하반기, 대학으로 신입사원유치 설명회를 진행하고, 대학복지관에서 대학생들에게 무료로 지급하는 이면복사지 광고를 지원하는 등 예년과 다르게 신입사원 유치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

IT 인프라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인 LG엔시스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제품을 공급하는일반소비재나 서비스 기업과는 다르게, 이들 기업을 대상고객으로 하는 인프라 제품을 공급하고 있어 일반인들에게는 사명마저 생소한 기업이다.

이 회사가 최근 신입사원 유치에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는 것은 청년취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사에 공감하고 젊은 인재를 육성해 기업을 대표하는 전문인력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는 인재육성 계획에 따른 것이다.

LG엔시스 인사채용을 총괄하는 주근수 담당은 “최근 9월 마감한 졸업예정자 대상 신입사원 공채의 지원율이 500대 1이 넘는 등 청년 취업지원자들의 열의가 대단했다”며 “LG엔시스는 앞으로도 계속 신입사원 채용 비율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사회 기업으로써 LG엔시스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고 청년들과 함께 꿈을 현실로 만들어 같이 성장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그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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