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스팀세차 등 자동차토탈케어 출장전문기업 카앤피플이 6억원 영업배상책임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보험사들은 고정형 사업장이 아닌 출장형 사업장에 대해서는 영업배상 책임보험 가입을 불허해왔다. 따라서 차량시공 중에 발생할 수 있는 하자와 배상부분에서 고객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없는 불안감이 존재했던 게 사실이다.

실제 영세한 업체나 비양심적인 시공업체로부터 제대로 된 보상을 받지 못하거나 불가피하게 골치 아픈 소송까지 가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와 같은 사례를 방지하고자 카앤피플은 시공받은 서비스에 사후 문제가 생길 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영업배상책임보험에 가입을 진행했다.

카앤피플은 메리츠화재보험사로부터 교육시설현황, 교육내용, 오픈 후 운영관리, 전산시스템상의 고객관리 등 모든 과정의 심사를 통해 안정적인 보험 적용이 가능한 기업으로 검증받아 ‘6억 영업배상 책임보험’을 전국 200여개 대리점에 적용하게 됐다.

자동차 케어서비스의 홈서비스가 고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으로 빠르게 일반화되고 있는 이 즈음에 고객들이 고가의 고급차도 안심하고 홈서비스를 맡길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한편, 카앤피플 서비스는 모바일웹을 통해 각 지역에 대리점을 검색할 수 있고 고객이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간편하게 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는 실시간 예약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김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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