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TV조선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가 36년 전 배우 이영하에게 강제 추행을 당했다고 말해 시선을 끌고 있다.

피해자 A씨는 금일 TV조선 인터뷰를 통해 미스코리아에 선발된 뒤 연예계 데뷔를 앞두고 있던 36년 전 이영하에게 강제 추행을 당한 사실을 고백해 파문을 안겼다.

A씨는 이영하가 함께 화보 촬영을 한 직후 자신을 여의도 한 호텔로 불렀고 방에 들어서자마자 강압적 행동을 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A씨는 "살려주세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며 "나중에 보니 온몸에 멍이 들어 있었다"고 밝혔다.

여배우 A씨가 무려 36년을 묵혀왔던 고백, 현재까지 이영하 측은 이에 대한 입장을 전달하지 않고 있다.

이후 그가 어떤 입장을 전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문다혜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