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청원)은 지역사회 발전 및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사단법인 다사랑공동체(회장 조창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전했다.

인천남구시설관리공단은 구민의 편익도모와 복리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인천광역시 남구지역 내 조명, 도로, 공영주차장, 공원 등의 공공시설물을 관리 및 운영하고 있는 기관으로 평소에도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기 위해 여러 기관들과 업무협약을 통한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을 해온 바 있다.

사단법인 다사랑공동체는 다문화가정 뿐만 아니라 국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의료지원, 주거환경개선, 교육지원 등을 활동을 해나가고 있다.

이날 양 기관은 서로 책임의식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는 협약을 맺었는데, 인천남구시설관리공단은 다사랑공동체에게 운영하는 시설물의 공간을 공익광고 장소로 제공하고, 다사랑공동체에서는 인천남구시설관리공단에서 제공하는 공간을 기부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두 기관의 협약에 따라 게시될 공익광고는 남구지역 내 공원에 놓일 계획이며, 주변의 어려운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