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과 함께 본격적인 웨딩 시즌이 찾아왔다. 결혼을 준비하는 커플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은 두 사람의 영원을 기약하는 웨딩 주얼리일 것이다. 개인의 취향과 개성이 중요시 되는 요즘, 다양한 조합이 가능한 웨딩 주얼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청담 예물 브랜드 ‘베루체’(대표 이호진)는 2018 S/S 웨딩주얼리 트렌드를 제시한다. 먼저 수년간 지속되어 온 심플 & 모던의 웨딩밴드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보다 발전된 형태로 간결함 속에서 그 안에 담고 있는 의미나 스토리를 가진 제품이 앞으로 더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스토리를 담은 하나의 디자인에서 다양한 컬러 선택과 재질처리, 포인트 스톤 위치, 인그레이빙 등 개인의 취향에 맞게 다른 형태로 조합할 수 있어 특별한 디자인이 탄생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상황에 따라 색다른 아름다움을 추가할 수 있는 레이어드 주얼리가 꾸준히 주목받을 전망이다.

 

▲ 베루체 위드미 웨딩밴드

베루체가 2018년 새롭게 선보인 위드미 컬렉션은 웨딩주얼리 트렌드에 적합하다. ‘나와 함께’라는 의미의 ‘위드미’(with me) 컬렉션은 사랑하는 남녀가 서로의 손을 포갠 모습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간결한 밴드 라인이 교차해 세련미를 느낄 수 있는 디자인으로 완성했다.

 

▲ 베루체 오필리아 웨딩밴드

베루체 오필리아 웨딩밴드는 엣지 라인을 가진 스퀘어 컷,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를 플랫한 밴드에 포인트로 장식해 한층 더 세련된 느낌을 가져다 준다. 특별한 날, 사각 다이아몬드는 더욱 찬란한 광채를 발산한다.

베루체 디자인 연구소 관계자는 “웨딩주얼리 디자인은 외형적인 아름다움도 중요하지만 내면의 뜻과 의미 부여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흔히 지나칠 수 있는 사물에서 이해와 관찰로 다가가 새롭게 접근한 스토리텔링을 지닌 작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베루체는 위드미, 오필리아 웨딩밴드 외에도 트리움, 누벨르 등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4월 30일까지 10~20%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장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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