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tvN '나의 아저씨'

아이유와 이선균의 조합으로 첫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던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가 베일을 벗은 가운데, 아이유가 '나의 아저씨'에 임하는 자세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앞서 아이유는 '나의 아저씨' 제작진을 통해 작품을 선택한 이유와 이에 임하는 자세를 밝힌 바 있다.

아이유는 2016년 SBS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이후 1년여 만에 안방 복귀작으로 '나의 아저씨'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정말 좋아했던 드라마 '미생'의 연출을 맡았던 김원석 감독님과의 작업이 기대가 됐다"며 "멋 부리지 않고도 울림이 있는 대사가 좋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유는 "지안이라는 역할을 한 번도 맡아보지 못한 캐릭터라 도전해보고 싶었다"고 밝히며 "그동안은 밝거나 까칠하더라도 나름대로의 귀여움이 있는 캐릭터들을 주로 연기했었는데 이번에는 많이 다르다. 따뜻해져 본 경험이 없는 지안이를 연기하기 위해 조용히 치열한 사람이 돼보려 한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21일 첫 방송된 '나의 아저씨'는 시청률 3.9%(전국기준 유료플랫폼 가구, 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하며 화제성을 증명했다.

문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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