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우오를 한국판으로 재해석한 '물고야’는 싱싱한 활어를 직접 보고 낚을 수 있는 즐거움과 이자카야 특유의 분위기를 함께 만끽할 수 있는 복합테마공간이다.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 방영되는 컨텐츠들은 젊은 사람들로 하여금 '나도 한번 도전해보고 싶다'는 욕구를 일으키기에 충분하다.

특히 평소에는 쉽게 접하지 못했던 아이템일 경우 그 파급력은 상당해 방송 종료 후 인기검색어를 차지할 정도. 그 중 얼마 전 미우새 토니안 편에서 방영된 일본 자우오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물고야’는 쾌적한 실내 매장 안에서 수조 안 물고기의 수질상태를 눈으로 확인이 가능해 위생적임은 물론, 싱싱한 활어를 직접 낚아 조리하는 다양한 수제안주들을 그 어느 곳보다도 신선하게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낚시를 통해 재료를 낚으면 오픈 주방에서 회&튀김으로 바로 조리가 되는 만큼 재미있는 컨셉의 테마와 퀄리티 높은 수제안주들로 이미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낚시횟집, 낚시포차, 낚시이자카야 등으로 알려졌다.

매일 양식장에서 바로 입고되는 싱싱한 활어들을 철저한 해수관리로 관리하고 가격도 저렴해 13,900원부터 시작하는 각종 메뉴와 싱싱하게 살아있는 랍스터를 26,000원이면 배불리 맛볼 수 있다.

이처럼 다양한 수제안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낚시와 이자카야를 결합한 한국 최초의 테마공간이 탄생할 수 있었던 데에는 진입장벽이 높다고 인식되는 것을 대중성을 갖춘 것으로 재창조할 수 없을까 고민했던 '주식회사 친구들'의 경영이념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다.

죽마고우로 지내던 세 친구들이 각자 다양한 영역에서 쌓은 커리어를 바탕으로 의기투합하여 설립한 이 곳은 국내최초로 샤크 실내바다낚시터를 런칭하여 다년간 탄탄하게 쌓아온 노하우의 박창섭 대표, 미국유학을 마치고 다양한 영역의 고급 조리 노하우를 쌓아온 정수천 대표, 그리고 사회복지마인드를 바탕으로 다양한 경영경험 및 국내 명문대 MBA전문 경영인 안종문 대표가 함께 만들어가고 있는 장애인기업이자 사회적가치(Creating Shared Value)를 중시하는 기업이다.

도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바다낚시의 묘미를 즐기며 최고급 일식의 풍미까지 느낄 수 있는 고급스러운 문화공간을 마음껏 만끽하는 즐거움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대중성까지 고루 갖춘 명소로 거듭나고 있는 인계동 나혜석거리술집인 이 곳에서 오늘 즐거운 식사시간을 가져보자.

서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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