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파워콤이 혁신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파워콤(대표 정식)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혁신과제 수행 태스크포스팀(TFT)인 ‘i-Group(아이그룹)’을 본격 가동한다고 10일 밝혔다.

i-Group은 혁신과제를 제안한 직원이 단독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과제를 공동으로 수행하기 위해 4~5명으로 구성한 한시적인 조직이다.

i-Group의 i는 innovation(혁신), idea(아이디어) 등의 의미들을 복합적으로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직원은 누구나 직급에 관계없이 각자의 업무현장에서 필요성을 느끼지만 혼자 해결하기에 어려운 혁신과제를 자유롭게 제안해 주도적으로 TFT를 구성해 과제 내용과 수행 일정을 포함한 계획서를 작성, 혁신과제를 추진하게 된다.

회사는 i-Group의 활동 결과에 대해 계획서에 의한 실행여부, 의식·품질·원가 등 3대 혁신활동에 대한 적합성, 과제 실행결과 및 효과 등을 평가하여 구성원들에게 혁신마일리지를 부여한다.

LG파워콤은 연초부터 직원들의 혁신 활동성과에 대해 점수를 부여하고 누적으로 일정점수를 획득한 직원에게 포상을 실시하는 혁신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LG파워콤 관계자는 “i-Group의 운영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혁신활동을 유도해 전사적인 혁신마인드를 제고함은 물론 공동으로 자발적인 혁신 과제를 추진함에 따라 직원들의 일체감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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