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아빠가 육아에 모두 함께 참여하는 것이 아이의 다양한 정서적 발달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사회생활 비중이 높은 아빠들의 경우 퇴근하고 돌아와 잠자리에 들기 전 자녀와 잠깐 마주치는 시간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육아 참여의 기회를 갖는 것이 어렵다.

아빠 육아를 돕기 위해 두 자녀의 아빠가 직접 개발한 그림자놀이 교구가 인기다. 수면의식 그림자놀이 교구 특허를 받은 자미재미는 흑백 그림자로 아빠와 아이가 스스로 질문과 대답을 하며 이야기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유아용(2세-7세) 전문 교구이다. 

기계에 나레이션을 넣지 않고, 효과음과 가이드북으로 부모가 먼저 주도적으로 이야기를 끌고 나갈 수 있기 때문에 아이의 말하기 능력 및 스토리텔링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또한 부모와 대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예의 교육을 할 수 있어 교육적 효과도 뛰어나다.

놀이와 행동으로 좋은 행동의 규범을 아빠가 보이면 아이의 사회성은 자연스럽게 커진다. 자미재미의 흑백 그림자 속에 숨어있는 사회적 규칙을 자연스럽게 대화를 통해 습득할 수 있다.

특히 퇴근 후 아이와 함께 잠자리에 들기 전에 ‘자미재미’로 그림자 놀이 하는 시간을 규칙적으로 가짐으로써 자녀와의 유대감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처음에는 단순 풍경 묘사만 하던 아이들이 하루하루 시간이 지날수록 이야기와 이야기를 연결시키고, 그림 속에 없는 이미지를 상상해 만들어내는 과정을 통해 말하기 능력, 사회성 등이 향상 되는 것을 지켜볼 수 있다.

실제 자미재미를 이용해본 아빠들은 “매일 짧지만 규칙적인 그림자 놀이 시간을 가짐으로써 끈끈한 유대관계 형성을 바탕으로 어른과 대화하는 예의교육까지 가능해 뿌듯하다”고 말한다.

아빠육아를 시작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흑백 그림자놀이 교구 자미재미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런칭기념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김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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