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2O 커머스 전문기업으로 알려진 DCG의 ‘라이피 큐레이션 앱’ 서비스가 3월 말 프리 오픈되었다.

라이피 큐레이션 서비스는 모바일 환경 속에서 범람하는 콘텐츠로 인해 이른바 선택 장애를 앓고 있는 고객들에게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주요 타겟의 관심사 및 구매 패턴을 파악하여 개인 맞춤형 상품을 추천해 주는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설명에 따르면, 페이스북이 개인화에 맞춰진 것처럼 개인이 사고 싶어 하는 것을 제안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주요 타겟층으로 예상되고 있는 25~35세 여성들을 대상으로 패션, 뷰티, 홈 푸드, 생활 용품 등 일상에서 필요한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을 제공하며, 최근 마케팅에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를 접목할 예정이다.

라이피 앱 개발 관계자에 따르면 “국내에서 판매 되고 있는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을 분석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블록체인 및 빅데이터를 연계한 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고객 니즈까지 수렴하여 소비자들이 최적의 모바일 환경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설명하였다.

라이피 큐레이션 앱은 3월 말 프리 오픈에 이어 오는 4월 23일 정식 오픈될 예정이다.

서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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