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드라이빙 운영 방식을 통해 IT 자동화 및 워크로드 성능, 용량을 최적화
올해 초 향상된 VMware Cloud Services와 함께 탄력적인 클라우드 환경 운영 가능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부문의 글로벌 리더인 VMware(CEO: 팻 겔싱어)는 기업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관리를 위한 플랫폼 VMware vRealize®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 발표는 VMware 고객 의견이 반영된 것으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반에 IT 자동화 및 생산성 기능뿐만 아니라 워크로드 성능, 용량을 최적화하는 ‘셀프 드라이빙(Self-driving)’ 운영을 통해 고객에게 IT 거버넌스를 제공하고 비즈니스 혁신 방식을 간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VMware vRealize Suite은 기업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 걸쳐 컴퓨팅, 네트워크, 스토리지,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관리하고 프로비저닝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통합 플랫폼 전반에 필요한 자동화, 운영, 관리 기능을 강화해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 센터(SDDC) 스택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아제이 싱(Ajay Singh) VMware 본사 수석 부사장 겸 클라우드 관리 비즈니스 부문 총괄 사장은 “VMware는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를 통해 혁신을 견인하고 고객의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VMware는 IT 운영 관리 및 자동화를 통해 고객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도입을 가속화하고, 과정을 간소화해 비즈니스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발표에 포함된 제품은 vRealize Operations 6.7, vRealized Automation 7.4, vRealize Business for Cloud 7.4, vRealize Orchestrator 7.4, vRealize Log Insight 4.6 그리고 vRealize Suite Lifecycle Manager 1.2 다.

사용자의 의도에 따라 성능을 최적화하고 보장하는 ‘셀프 드라이빙’ 운영

VMware vRealize Operations 6.7은 ‘셀프 드라이빙’ 운영 방식을 제공해, 기업이 모니터링, 데이터 센터 관리, 클라우드 환경 운영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VMware의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 센터(SDDC) 스택 전반에 걸쳐 통합적으로 문제를 더욱 잘 예측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한층 강화된 모니터링, 트러블 슈팅(Troubleshooting) 기능을 제공한다. 주요 신규 기능은 다음과 같다.

새로운 용량 분석 엔진: VMware vRealize Operations 6.7은 이번 발표를 통해 맞춤형 용량 분석 엔진을 새롭게 선보인다. 새로운 용량 분석 엔진은 이전보다 더 신속하고 정확하게 용량을 관리하고 계획 및 예측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단순화된 사용자 경험와 함께 자원 사용 주기, 추세, 워크로드 과부하 감지에 대한 레이어와 ARIMA 기술을 제공한다. 기업은 비용 분석을 포함한 용량 관리 기능을 통해 휴식 상태에 있는 리소스의 데이터 저장공간을 자동 회수하고 적정한 용량 확보에 따른 절감 효과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가상 시나리오를 실행해 향후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VMware vSphere기반 프라이빗 클라우드, AWS 및 VMware Cloud on AWS 관련 비용을 포함해 클라우드 전반을 포괄하는 요구에 따라 용량을 계획할 수 있다. 시간 경과에 따른 머신 러닝 도입 단계를 미리 설정할 수 있다.

비즈니스와 운영 의도에 따른 성능 자동화: VMware vRealize Operations 6.7은 VMware vSphere 기반의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향후 VMware Cloud on AWS에 필요한 성능 최적화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라이센스 강화 및 분리를 통해 소프트웨어 라이센스 비용을 줄이거나 SLA 성능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워크로드 밸런싱을 지원한다. 애플리케이션이 요구하는 성능에 맞춰 비즈니스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에 여유 공간을 남기거나 클러스터의 밀도를 높일 수 있다. 이 밖에 VMware vRealize Operations 6.7은 예측 분석과 향상된 자동화 워크로드 밸런싱을 활용해 지속적인 성능 최적화를 제공한다. vRealize Operations 6.7과 vRealize Automation 7.4의 긴밀한 통합은 향상된 사용자 의도 기반의 초기 워크로드 배치 기능을 제공하며, 고객에게 순환형(closed-loop) 운영 경험을 제공한다. 고객은 ‘셀프 드라이빙’ 운영 방식을 선택해 자동적으로 워크로드를 최적화할 수 있다.

Wavefront by VMware와의 통합: VMware vRealize Operations 6.7은 IT와 애플리케이션 개발팀이 문제를 더욱 빠르게 식별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SaaS 기반의 대규모 측정 모니터링 및 분석 플랫폼 “Wavefront by VMware” 와 통합한다. Wavefront by VMware는 필수 에이전트의 자동 애플리케이션 검색, 설치, 관리를 통해 신속하게 온보딩할 수 있고, 데브옵스(DevOps) 팀에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해 Cassandra, Apache Kafka, Redis 대상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새로운 UI: 기업이 운영 관련 업무를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사용자에게 맞춰진 퀵 스타트(Quick Start) 대시보드를 제공한다. 여기에는 메트릭 및 로그를 포함해 전사적 문제 해결을 위한 워크플로우 업데이트를 포함한다.

비즈니스 가치 창출 시간을 단축해 향상된 생산성을 제공하는 vRealize Automation 7.4

VMware vRealize Automation 7.4 는 고객이 안정적인 운영, 생산성 제고, 그리고 신속한 평가를 달성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이번 발표는 향상된 서비스 배포 기능, 멀티 테넌시 및 강화된 제품 통합을 선보인다.

자동화된 작업을 정의한 블루프린트(Curated Blueprints)와 OVF 파일: 이번 업데이트는 자동화된 작업을 미리 정의한 120개 이상의 무료 블루프린트와 OVF(Open Virtualization Format) 파일을 제공해 애플리케이션 블루프린팅 속도를 획기적으로 증가시킨다. VMware는 신속한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배포를 위해 비트나미(Bitnami)와 협력해 20개의 새로운 블루프린트와 100개 이상의 GitLab, Hadoop, Jenkins, MongoDB 등의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베이스 OVF를 추가했다.

맞춤형 양식 디자이너(Form Designer): 기업 IT팀은 vRealize Automation 7.4가 새롭게 제공하는 맞춤형 양식 디자이너를 통해 카탈로그 항목에 대한 서비스 요청 양식을 다양하고 쉽게 구축하고 블루프린트의 복잡도를 줄일 수 있다.

향상된 멀티 테넌시 기능: 필터 기반의 네트워크 서비스와 각 테넌트에 해당하는 필터 기반의 인프라 구성요소에 필요한 가시성을 확보한다.

IT 콘텐츠 관리까지 확장된 vRealize Suite Lifecycle Manager

vRealize Suite 제품을 자동적으로 업그레이드해 인프라의 최신 상태를 유지하는 vRealize Suite Lifecycle Manager는 이번 발표를 통해 수명 주기 관리 영역을 기존 인프라, 클라우드 환경에서 IT 컨텐츠 관리까지 확장했다.

내장형(In-Product) 마켓플레이스: VMware vRealize Suite Lifecycle Manager 1.2는 기업이 VMware 또는 파트너사의 솔루션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앱스토어’와 유사한 사용자 경험을 새롭게 제공한다. 여기에 해당하는 솔루션은VMware vRealize Operations 관리 패키지, vRealize Log Insight 컨텐츠 패키지와 vRealize Automation 블루프린트와 플러그인 등이다. 기업은 VMware vRealize Suite Lifecycle Manager 내에서 관련 애플리케이션 패키지와 컨텐츠를 다운로드 및 배포, 삭제할 수 있다.

IT컨텐츠 수명 주기 관리: 향상된 VMware vRealize Suite Lifecycle Manager 1.2는 컨텐츠 캡처, 테스트, 배포를 지원하는 자동화된 릴리스 파이프라인, GitLab과의 통합을 통한 컨텐츠 버저닝(versioning)과 저장, 그리고 다수의 개발자 케이스를 지원을 포함한 IT 컨텐츠 수명 주기 관리가 가능하다. 컨텐츠 관리 기능은 인프라 컨텐츠를 애플리케이션처럼 취급할 수 있고, DevOps 원칙을 적용해 VMware vRealize기반 컨텐츠를 다수의 환경에서 높은 퀄리티로 빠르고 일관성 있게 관리할 수 있게 한다.

이번 발표는 올해 초 VMware가 공개한 VMware Cloud Services의 업데이트 소식과 관련이 있다.  VMware Cloud Services는 Wavefront by VMware와 VMware Cost Insight의 향상된 기능과 함께 VMware Log Intelligence를 새롭게 선보였다. 따라서 기업은 비즈니스의 요구사항에 따라 서비스 기반의 정액요금제(혹은 서브스크립션)나 온프레미스 모델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장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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