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상트(DESCENTE)가 오는 6월 17일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2018 듀애슬론 레이스(2018 DU-ATHLON RACE)’를 개최한다.

데상트 듀애슬론 레이스는 철인 3종 경기인 트라이애슬론(TRIATHLON)에서 수영을 제외한 러닝과 사이클링 2개 종목으로 구성된 신개념 러닝 사이클 대회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55.5km 코스 남녀 우승자를 비롯한 총 6명을 선발하여 런던 듀애슬론 참가권을 제공하는 등 ‘글로벌 레이스의 완성’이라는 컨셉 아래 펼쳐진다.

올해 데상트 듀애슬론 레이스는 총 5,000명의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코스는 비경쟁 30km ‘엔트리 코스’, 경쟁 55.5km ‘엘리트 코스’ 등 2개 부문으로 구성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레벨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여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오프라인 매장 접수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수도권 주요 데상트 직영 매장 6개점에서 진행되며 선착순 2,000명을 모집한다.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접수는 듀애슬론 레이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3,0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오프라인, 온라인 접수 모두 동일하며 30km 코스 129,000원, 55.5km 코스 149,000원이다. 대회 참가자 모두에게는 듀애슬론 져지와 장갑, 팔 토시, 러닝화가 제공된다.

데상트는 대회 모집과 함께 오는 25일부터 5월 1일까지 듀애슬론 레이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트레이닝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선정된 16인의 참가자들은 약 5주간 듀애슬론 레이스를 위한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받게 된다.

데상트 관계자는 “올해는 런던 듀애슬론 참가권 등 글로벌 레이스로 업그레이드한 만큼 사이클과 러닝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남정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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