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은행 이대훈 은행장(왼쪽부터 두 번째)이‘행복채움금융교실’에서 일일교사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 농협은행

NH농협은행 이대훈 은행장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직업체험교실에서 일일교사로 깜작 변신했다.

농협은행은 4일 이 은행장이 지난 3일 서울시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 위치한 ‘청소년 금융교육센터’에서 경기도 관내 중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복채움금융교실’에 일일교사로 나섰다고 밝혔다.

‘행복채움금융교실’은 ▲은행원 직업체험 ▲통장 만들기 ▲위폐감별법과 금융사기 예방 교육 ▲신비한 금고 체험 ▲금융 애니메이션 관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소년 금융 교육센터는 실제 영업점을 구현한 공간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제·금융교육과 은행원 직업 체험을 통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의 현장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직업 체험 교실에 참가한 풍양중학교 허서진양은 “금융교육과 직업 체험으로 올바른 금융 지식과 진로 선택에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이대훈 은행장은 “'행복채움금융교실'이 단순한 견학이나 전달식 교육이 아닌 학생들이 금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기부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여 금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태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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