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LR 카메라 D850과 D7500,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키타바타 히데유키)는 니콘 DSLR 카메라 D850과 D7500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8: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6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불린다. 올해는 세계 59개국에서 6,300점이 출품됐으며 디자인 혁신성, 기능성, 내구성, 인체 공학 등 9개의 심사 기준을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이번 어워드에서 수상한 D850은 니콘 FX 포맷 DSLR 카메라로, 고해상도와 뛰어난 고속 촬영 성능을 갖췄다. 4575만 고화소와 초당 최대 9매 고속 연속 촬영이 가능하다. 동영상 촬영은 4K UHD 해상도, 초당 최대 30프레임을 지원하며 8K 타임 랩스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인터벌 촬영이 가능하다.  

D7500은 소형, 경량성을 추구한 DX 포맷 DSLR 카메라로, 탑재된 EXPEED 5 화상 처리 엔진은 상위 기종인 D500과 동일하다. ISO 100부터 ISO 51200의 폭넓은 감도 범위 내에서 노이즈를 억제한 고화질을 실현했다. 

니콘이미징코리아 키타바타 히데유키 대표는 “D850과 D7500은 이번 공모전 외에도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니콘 제품의 디자인 경쟁력을 세계적으로 입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정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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