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S APM 시장이 지난해 4.8% 성장했다. 제니퍼소프트가 전체 시장 점유율 68%를 차지하며 시장을 이끌었다. 본지가 APM 시장조사를 시작한 2009년이래 이 회사는 APM 시장에서 선두를 이어오고 있다.

이 회사는 애플리케이션 성능 장애의 원인을 빠르게 분석해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의 안정화를 이룬다는 WAS APM의 근본적인 역할에 집중에 제품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데일리그리드(DailyGrid)의 리서치센터가 2018년 2월 1일부터 3월 10일까지 15곳의 APM 벤더 및 다수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방문, 전화, 설문 등을 통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17년 WAS 모니터링 제품에 대한 신규 라이선스 총 매출액은 엔드유저(최종구매고객) 기준으로 200.6억원이었다. 이는 2016년 매출 190.8억원 대비 4.8% 성장했다. 공공부분에 매출이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끄는 모습이었다. 2016년엔 2015년 대비 6.1%. 감소하며 시장이 다소 주춤하는 모습을 보인바 있다.

BTM 시장을 포함한 EUM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성장을 이어갔다. 2017년 EUM 시장은 95.7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대비 10% 성장했다. 한국다이나트레이스, 다봄소프트, 엑셈, 펜타시스템 등이 시장에서 고객을 확보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갔다.

2016년 EUM 시장은, 제품의 신규 라이선스 기준으로 86.4억원으로 2015년 53.5억원 대비 크게 성장했다. 2015년엔 2014년 83.6억원의 시장 매출 대비 30억원 가량 매출이 줄어들며 시장이 축소된 바 있다.

또한 WAS 모니터링, EUM 매출을 모두 포함한 2017년 전체 APM 시장은 296.3억원으로 2016년 대비 9% 성장했다. 2016년엔 전체 매출이 272억원으로, 2015년 총매출인 256억원 대비 6.2% 증가한 바 있다. 보고서 구입은 grid@dailygrid.net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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