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갈비 브랜드 진1926가 가맹점주들의 매출 증진을 목적으로 TV광고를 시작한다.

최근 외식 프랜차이즈 시장에서는 고기 열풍이 거세지면서 양갈비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양갈비를 내세운 프랜차이즈 브랜드도 잇따라 론칭되고 있는 실정.

이러한 가운데 진1926 가맹본사가 가맹점주들의 매출 증진을 위해 TVCF 제작을 앞두자 가맹점주들이 지원 사격에 나서고 있다.

설명에 따르면, 진1926은 6개월에서 8개월 된 어린 양고기만을 사용해 잡냄새가 없고 육즙이 풍부한 양갈비를 선보이고 있는 브랜드로, 해당 브랜드에 따르면 지난해 어려움을 이겨낸 가맹점주들을 위해 본사의 수익을 되돌려준다는 취지로 TVCF 촬영을 시작했다.

촬영은 진1926 파주 운정점에서 실시됐으며, 모델은 진1926 한남점 스텝중에서 발탁해 리얼함을 살렸다는 후문이다. 가맹점주들에게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진1926 가맹점주 모두가 이번 촬영 비용 등에 동참했다.

진1926 윤태경 대표는 “가맹점 매출이 경쟁력이라는 마인드에 모든 가맹점주들이 마음을 하나로 만들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라며 “변함없는 양고기 품질과 유기농 어린잎곤드레밥, 영국 말돈소금, 특별한 고추냉이, 진1926 전용사케 등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점주들이 자랑할 것들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해당 브랜드는 꼼꼼한 시공과 SNS의 즉각적인 대응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인테리어는 설계부터 시공, 감리까지 가맹점 영업에 최대한 불편함이 없도록 진행되고 있다. 가맹본사와 가맹점간 문제의 소지를 처음부터 방지한다는 취지다.

아울러 고객들의 불편사항이나 SNS에 불만의 글이 올라오면 즉각 가맹점주에게 통보하고 본사 대표가 사실관계를 파악해 직접 고객에게 사과의 뜻을 전달하는 시스템으로 불만을 사전에 방지하고 있다.

한편 진1926은 20호점까지 가맹비 50% 할인 행사 중이다. 감리와 설계비가 무료이며, 해당 브랜드는 지난해 10개점을 오픈한데 이어 3월 서울마곡 11호점, 천한 신불당 12호점이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일산, 구미, 대구, 부산, 대전, 제주2호점 등 개설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김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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