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연대은행과 JP모간은 열악한 자영업시장에서 청년·여성가장 등 취약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우리동네 히든히어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진행하는 '우리동네 히든히어로 프로젝트'는 서울·경기에서 일반 음식점, 커피숍, 소매업, 서비스업 등을 운영하는 저소득 청년과 여성 가장을 대상으로 교육·솔루션 패키지, 프로모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전 컨설팅을 기반으로 교육, 솔루션 패키지, 프로모션 등 총 3단계로 진행 될 예정이다.

이후에는 운영자금 지원과 지역자원 연계 등 사후 관리까지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총 20개 업체에 현물지원과 맞춤컨설팅, 경영교육, 프로모션 등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평균 매출이 약 30% 증가했고 21명의 신규 고용 창출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20일에는 사회연대은행에서 ‘우리동네 히든 히어로 프로젝트’에 대한 사업설명회도 개최한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우편접수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태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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