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가 다시 한번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출산 방법을 두고 갈등을 겪는 박새미와 시아버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새미의 시아버지는 제왕절개가 아닌 자연분만을 권유하는 모습을 보였다.

자연분만을 해야 아이의 아큐가 높고 아토피가 생기지 않는 이유에서다.

박세미는 아이만 생각하는 시아버지의 태도에 서운함을 토로했다.

그녀를 더욱 서운하게 만든 것은 남편 김재욱의 반응이다.

분만을 두고 의견 대립을 보이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에 김재욱은 눈치만 보다 "한시간 동안 버텨보고 안 되면 제왕절개로 바꿔야 하나?" 라는 방관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에 MC 권오중을 비롯한 패널들은 소극적인 그의 태도를 지적했고 시청자들 역시 비난을 쏟아내고 있는 상황이다.

 

 

김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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