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강북문화원

[데일리그리드 = 이태한 기자] 자유·민주·정의 4.19혁명 정신 계승하는 진혼과 화합의 한 마당이 성황리에 끝을 맺었다.

강북문화원은 지난 19일 국립4.19민주묘지 정의의 불꽃광장에서 1996년 창립 이듬해부터 20년 간 이어온 세계 유일의 묘지음악회(Grave Concert)-4.19 혁명58주년 기념 ‘제21회 소귀골 음악회’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소귀골음악회가 22년째임에도 21회를 맞이하는 것은 2014년 행사를 마쳤지만 공연 3일 전 침몰한 세월호의 아품에 동참하며 한 해를 쉬었기 때문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우리 헌법에도 기록됐듯이,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민국은 3.1독립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하고, 조국의 민주개혁과 평화적 통일의 사명에 입각해” 대한민국의 국시(國是)를 이뤄 왔다.

이날 행사는 GDNtv아나운서 임지혜 사회로 1부 추모장 시낭송,살풀이,섹스폰 연주 2부는 화합장 난타공연, 경기민요, 쟁강춤, 대중가요가 펼쳐졌다.

이태한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