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공기를 찾는 사람은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
최근 1~2년 사이 급격히 떠오른 이슈 중 하나가 바로 미세먼지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수적인 호흡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만든다는 점과 오염된 공기를 계속해서 마시면 뇌졸중이나 치매까지 유발된다는 사실에 깨끗한 산소에 대한 욕구가 그 어느때보다 높다.
이 같은 문제로 인해 산소자판기나 산소흡입기 같은 ‘산소 아이템’이 주목받고 있다.
고농도의 맑은 산소를 인체에 주입해 신체의 활력을 높이고 면역력과 집중력, 피부 탄력 등을 강화하는 산소 아이템은 완전히 새로운 것은 아니다. 이미 10년도 더 전부터 할리우드의 연예인들은 산소 테라피를 받아 왔다. 그러던 것이 최근 초미세먼지로 인해 일반인에게까지 관심이 높아졌다.
세보에너지는 대한민국 최초로 가스 실린더 방식의 산소캡슐을 개발해 세계 태권도 선수권 대회와 동남아 병원 등지에 납품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산소바와 산소버블장치를 완성했다.
산소바는 기존 산소캡슐을 축소한 제품이다. 누워서 쉬거나 잠을 자는 형태로 이용할 수 있는 산소캡슐은 자연상태보다 더 순도 높은 공기를 제공해 몸에 유익한 용해형 산소를 마실 수 있게 하는 장치다.
산소버블은 산소바와 산소캡슐이 개인용인 것과 다르게 다수에게 유익한 공기를 제공할 수 있는 장비다. 작동시켜 놓기만 하면 25%대의 산소농도를 지속적으로 발생시켜줘 신체기능 향상은 물론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을 정도의 쾌적함을 선사한다.
대기중 산소농도가 보통 약 21%대인 것에 비하면 인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정도의 산소가 공급되는 셈이다. 산소버블은 정신이 맑아지게 하는 음이온도 발생시킨다.
세보에너지 김대현 대표는 "산소가 인체에 좋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구체적인 효능에 대해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면서 "산소캡슐을 통해 고압력의 산소가 혈관의 헤모글로빈과 결합, 온몸의 세포에 직접 전달되면 신진대사 촉진은 물론 우리 몸의 컨트롤 타워인 뇌를 최적의 상태로 작동시켜 건강한 생활을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