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가계동향에 따르면 작년(2016) 전국 2인이상 가구의 가계 통신비는 월 평균 14만 4001원으로 이는 OECD국가 중에서도 최고 수준이다. 이에 최근 상대적으로 요금이 저렴한 선불폰으로 눈길을 돌리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기존 이동통신사3사의 독과점 체계로 인해 무제한 요금제가 나온 수년간 요금인하는 생각하기도 힘든 실정이었다. 그러나 선불폰의 등장으로 인해 3사 통신사들도 긴장하고 있다.

그동안 사용해왔던 후불 요금제는 개인이 사용량만큼 책정되는 요금으로 인해 요금 연체자, 통신 연체자들을 많이 만들어내는 단점이 있었다. 이러한 요금제로 인해 3사는 미납금액만 1조원이 넘는 상황에 이르렀고, 이 미납금액 때문에 3사 통신사들의 요금 인하는 더욱 어려운 상황이다.

알뜰정보통신은 770무제한요금제(77,000) 등 23가지 선불 요금제를 보유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고 통신비도 기존 요금보다 평균 20% 저렴하게 사용 가능하다.

한편 알뜰정보통신은 수원, 용인, 청주, 구미 지역에서 선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 등을 통해 고객에게 요금을 돌려주는 서비스를 진행 중에 있다. 

서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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