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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그리드 = 이승재 기자] KTB투자증권은 27일 삼성전자와 관련 올해 상저하고 실적을 내고 내년에도 실적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양재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반도체 업황 호조와 2분기 OLED 정상화로 올해는 상저하고 실적을 추정한다"며 "내년도 반도체 증설과 디스플레이 부문 기저효과로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중장기 실적 개선세와 설비투자 감소를 고려하면 잉여현금흐름(FCF)도 시장 기대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올해 예상 FCF는 2018 26조원이며, 내년 예상 FCF는 31조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는 2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 증가한 61조 800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0.9% 증가한 15조 6000억원"이라며 "반도체 호조에도 불구 디스플레이와 핸드폰부문 부진으로 전분기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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