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국무위원장 부인 리설주 여사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윤영찬 청와대 홍보수석은 오후 브리핑을 통해 리설주 여사가 오후 6시 15분 판문점에 도착한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에 오후 만찬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김정은 위원장과 리설주 여사가 모두 참석할 계획이다.

앞서 복수 매체들은 금일(27일) 북한 매체들의 최근 동향을 인용해 리설주 여사가 '2018 남북정상회담'에 동행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음을 시사한 바 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 시절 열린 2000년 1차, 2007년 2차 남북정상회담 때는 영부인 회동이 이뤄지지 않았기에 이번 3차 회담 전부터는 리설주 여사의 참석 여부에 많은 관심이 쏠렸었다.

이후 양측 내외의 만찬이 어떤 식으로 진행될지 전세계적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