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오링크(대표 조영철)는 작년 대비 25% 성장한 230억원을 올해 매출 목표로 잡고, 제품 성능 강화 및 해외 매출 확대를 목표로 공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서겠다고 8일 밝혔다.   

파이오링크는 올해 자사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컨트롤러인 PAS-K의 성능을 강화하고 다양한 라인업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화된 PAS-K 제품은 연내 일본 및 중국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웹 방화벽 웹프론트(WEBFRONT)도 새로운 플랫폼으로 교체된 후속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며, 액세스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티프론트(TiFRONT)도 모델이 보강된다.

또한 파이오링크는 아시아 1위 ADC 기업을 목표로 해외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및 중국의 로컬 파트너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는 등 해외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일본에선 대형NI 업체인 NESIC를 영입하고 히타치 정보통신, 넷웨이브 등 총 4개 영업 파트너를 확보해 더욱 활발한 비즈니스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도 상하이 외에 베이징을 본사로 둔 북방지역 40개 영업망을 추가했다. 특히 중국 시장에선 지난 2011년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실적을 올리기도 해 회사 측은 중국 시장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데일리그리드>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