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신한카드

[데일리그리드 = 이태한 기자] 신한카드는 사내벤처 제도를 확대 개편해 외부 Start-up과 함께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찾고, 이를 구체화하는 Start-up 협력 지원 프로그램인 ‘신한카드 I’m Ventures’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신한카드 I’m Ventures’의 모집분야는 지불결제 인증ㆍ보안, AIㆍ빅데이터, 할부ㆍ금융 등의 멀티 파이낸스(Multi Finance), 다양한 분야의 신상품ㆍ서비스 등의 4개 사업영역이다. 해당 사업영역에서 신한카드와의 공동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창출에 관심 있는 Start-up은 지원이 가능하다. 

선발된 Start-up의 사업 아이디어는 신한카드 사업 유관부서와의 1:1 매핑을 통해 협업 모델을 구체화 할 기회를 가지게 된다.

필요할 경우 인원 및 예산을 지원받고, 신한카드 2200만 회원 및 270만 가맹점을 기반으로 한 연계 사업 기회를 제공받을 예정이다. 또한 약 3개월 간의 인큐베이팅 기간 동안 워킹 스페이스, 멘토링, 개발 및 테스트를 지원 받으며 최종 사업화 시 신한카드의 지분투자 기회도 부여받게 된다.

18일까지 별도 지원서를 통해 모집이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홈페이지내 공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성장 동력 발굴 및 초연결(Hyper Connect)경영 일환으로 그 동안 운영해 온 제1~2기 사내벤처 프로그램을 확대 개편해 금번 스타트업 협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었다"며 "선발된 스타트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초개인화 수준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디지털 컴퍼니로서의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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