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신재철)는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국내 주요 기업 CIO 50여 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컨설팅기업인 델파이 그룹(Delphi Group) CEO 토마스 쿨로폴루스와 아치스톤 컨설팅(Archstone Consulting)의 공동 창업자인 에릭 쉴럼프를 초청,조찬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LG CNS가 지난 달 글로벌 컨설팅 브랜드로의 도약을 목표로 글로벌 컨설팅 기업 4 곳과 제휴를 맺은 것을 계기로 방문했으며, 이날 강연을 통해 PI와 SCM 분야의 최신 동향과 글로벌 기업의 성공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BPM(business process management)/KM(knowledge management)/PI 분야 전문기업인 미국 델파이 그룹의 토마스 쿨로폴루스(Thomas Koulopoulos)는 조직이 효과적으로 혁신할 수 있는 환경을 바꾸어 주는 PI의 최근 동향을 소개했다.

또한 기업이 핵심역량에 자원을 집중하고, 가치 창출 구조를 명확히 할 때 PI가 가능해 진다며, 지속적으로 시장 속에 잠재된 기회를 발굴하는 능력을 극대화하고 구성원의 지적 능력을 과학적으로 제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조 및 서비스 SCM 분야 전문기업인 아치스톤 컨설팅의 공동 창업자 에릭 쉴럼프(Eric Schlumpf)는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공급망 변화와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최신 SCM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기존 공급망이 기능중심의 사고와 집중화된 투자방식에 의존했다면, 최근 확장된 공급망은 모듈 중심의 사고와 다양한 목적에 따른 역동적인 조합을 중시한다고 설명했다.

강연 후, 양사 대표는 LG CNS 솔루션사업본부 고현진 부사장과 함께 국내외 컨설팅사업 수행 시 각 사의 인력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의 협의서에 서명하는 파트너십 체결 행사를 가졌다.

LG CNS 엔트루컨설팅사업부문 홍성완 상무는 “고객이 직접 세계적 컨설팅 전문가를 만나 선진 컨설팅 동향과 성공사례를 듣고 적용방안을 모색하는 기회였다”며 “고객 기업의 신성장 동력 확보 및 핵심 경쟁력 극대화를 위해 앞으로도 최신 컨설팅 트렌드를 한발 앞서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림. LS CNS의 VIP 초청 조찬 강연회에서 환영사를 하는 솔루션사업본부 고현진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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