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산업은행

[데일리그리드 = 이태한 기자] 산업은행은 서울 왕래가 어려운 지역의 도서·벽지 어린이들에게 서울문화 체험을 통해 새로운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도·농간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도서·벽지 어린이 서울초청’행사를 9일부터 1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초청은 전북 장수 소재의 장계초등학교 학생과 교사 등 40여명으로, 9일 산업은행 본점에서 환영식과 은행업무 소개 및 견학을 실시한 후에 국회의사당을 방문했다. 이후에는 청와대, 경복궁, 박물관, 에버랜드, 잡월드 등 주요 시설 견학과 문화공연을 관람하는 일정으로 3박 4일간 다양한 도시문화 체험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산업은행 한기원 사회공헌단장은 “사회적·문화적 혜택을 많이 받지 못하는 도서·벽지 어린이들에게 매년 실시되는 이 행사가 더 큰 꿈을 키워나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도서·벽지 어린이 서울초청’행사를 1985년부터 실시해 옴으로써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교육사랑’을 확산시키는데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태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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