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이휘성)은 해태제과에 IBM 코그노스10을 도입해 포털 및 대시보드를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코그노스(Cognos)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및 비즈니스 성과 관리(Business Performance Management) 소프트웨어로 비즈니스 프로세스 최적화를 지원하는 개방형 정보 관리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의사결정과정에서 협업 및 소셜 네트워킹 기능을 지원하며 모바일 BI, 실시간 BI, BI 매쉬 업을 지원해 사용자가 시공간의 제약 없이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를 적극 활용할 수 있다.

IBM측은 이번 프로젝트가 S&OP(Sales and Operation Planning) 프로젝트에 IBM 코그노스를 도입한 업계 최초의 사례라고 밝혔다.

해태제과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PDCA(Plan-Do-Check-Action) 프로세스의 신속한실행이 가능한 S&OP 혁신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또 코그노스 기반 대시보드 구축으로 ▲생산, 판매, 재고 현황 그래프화 ▲장기간 추세를 통한 향후 예측 ▲데이터의 단일화 및 통합화 지향 ▲경영성과에 대한 가시성 확보 등이 가능해졌다.

해태제과는 주간 S&OP 프로세스 지원 및 회의 자동화를 통해 업무 생산성을 향상하고 효율적인 경영지표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태제과 S&OP팀 김종배 팀장은 “IBM 코그노스 솔루션은 쿼리, 리포팅, 애널리시스, 스코어보드, 대시보드 등 모든 BI 요소를 단일 메타데이터로 구현한 단일 플랫폼을 제공한다”며 “현업 담당자들이 정확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앞으로 수요 예측, 제품 수명 주기 분석 등 S&OP 고도화를 위한 구상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데일리그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