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완구 시장에 유럽과 미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들이 선보이고 있다.

기존 한국의 완구 시장은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어린이 만화 캐릭터 위주의 재미와 흥미위주 제품들이 시장을 형성 중이다.

기존 완구는 한 가지 제품으로 다양한 기능을 하지 못하여 아이들의 싫증을 유발하고, 부모들은 새로운 제품을 원하는 아이들을 위해 새로운 완구를 구입해야 하는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한계점이 있는 기존 완구 시장에 문제점을 해결해 줄 새로운 완구들이 등장하고 있다.

2월 국내 론칭된 네델란드의 “인펜토”는 조립식 모듈 부품으로 구성되어 아이들 신체 발달에 따라 크기를 조절할 수 있고, 많은 부품들을 이용하여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완구를 조립할 수 있어 창의력 발달과 쉽게 싫증을 내는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조립을 하여 유대감 형성에 큰 도움을 주고, 완성의 성취감과 뚜렷한 목표와 해결할 수 있도록 아이들 성장발달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하고 있다.

또한 아이들의 창의력과 두뇌개발을 할 수 있는 아이디어 완구들이 한국 시장으로 진출하는 시점으로 새로운 유아 완구 시장에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단순한 놀이 장난감이 아닌 여러 가지 복합적인 기능을 가진 새로운 완구들의 등장으로 앞으로의 유아 완구 시장의 확대가 기대되는 시점이다.

 

김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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