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주거비를 제외한 결혼 준비 비용은 신혼부부 평균 합계 약 7000만원이다. 주거비까지 포함하면 여성은 약 9216만원, 남성은 약 1억7116만원으로 결코 적지 않은 금액이다.

이처럼 결혼 비용이 만만치 않다 보니 2016년 기준 신혼부부의 결혼비용 중 4분의 1 이상을 부모님이 지원했다는 통계자료도 있다. 사회생활을 늦게 시작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부모님 도움 없이 결혼하기에는 사실상 어려운 경우가 많아진 것이다.

이에 합리적인 결혼을 준비하려는 예비부부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들은 웨딩홀 선택에서부터 예복, 한복, 예물, 폐백/이바지, 청첩장, 웨딩 답례품 등의 결혼 준비 체크리스트를 미리 작성해 최소 비용으로 최대 만족을 얻기 위해 후기를 검색하거나 발품을 파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다.

결혼 비용에 대한 예산을 가장 먼저 설정하지만 막상 결혼 비용 예산을 수립하다 보면 예상보다 더 많은 결혼 준비 비용이 발생하기 마련이다. 효율적인 결혼 준비를 하고 싶다면 웨딩박람회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웨딩박람회에서는 다양한 웨딩업체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것은 물론 최근 웨딩 트랜드까지 한눈에 볼 수 있다.

오는 5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3호선 학여울역 SETEC에서는 53회 2018 S/S 웨딩앤 웨딩박람회가 열린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선정위원회와 한국 소비자 브랜드 위원회가 공식 인정한 대한민국 1등 웨딩컨설팅 웨딩앤이 진행하는 박람회인 만큼 다양한 정보와 혜택들로 가득하다.

이번 웨딩박람회에서 웨딩패키지를 계약했다면 합리적인 가격을 비롯해 웨딩케어서비스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계약자 중 선착순으로 토스터기, 무선 전기포트, 다리미, 리빙세트13P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어 혼수까지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있다.

혼수와 허니문 이벤트도 빼놓을 수 없다. 예물, 예복, 한복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허니문은 최대 150만 원까지 저렴한 가격에 예약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타임찬스를 비롯해 방문만 해도 시트마스크, 연극 할인권, 롯데면세점 웨딩 쿠폰북, 웨딩케어서비스, 스마일랩 등 다양한 선물이 쏟아질 예정이다.

웨딩엔 웨딩박람회 관계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무료로 박람회 참석이 가능하다”며 “최저 비용으로 최고의 만족을 얻기 위한 결혼 준비를 하고 싶다면 이번 웨당박람회를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광식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