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이 제1회 KO-WORLD 해킹방어대회를 개최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정보보안 핵심인재 발굴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접수는 오는 29일까지 폴리텍 서울강서캠퍼스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정보보안 분야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뉜다. 팀은 1인 이상 2인 이하로 구성된다.

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구성된다. 예선은 5월 31일부터 6월 1일 까지 2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본선에는 총 15개 팀이 진출한다. 본선과 시상식은 6월 21일 폴리텍 서울강서캠퍼스에서 열린다. 부별로 대상, 우수상, 장려상 등 3개 팀을 선발한다. 일반부 대상 1,000만 원을 포함해 대회 총상금은 2,000만 원이다.

이석행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기관으로서 이처럼 의미 있는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제1회 KO-WORLD 해킹방어대회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향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보보안 인재 발굴의 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심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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